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2024 대학생 환경 서포터즈 '에코나래' 1기 수료식 열려

2024 대학생 환경 서포터즈 에코나래 수료식. 에코센터 포토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지난 14일에 열린 대학생 환경 서포터즈 에코나래 1기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수료식은 에코나래 1기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활동 평가 회의, 수료증 수여, 우수 활동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에 처음 시작된 에코나래는 인하대, 인천대 학생 등으로 구성된 환경 서포터즈로 지난 2월 발대식을 통해 정식으로 출범한 이후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올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2024 대학생 환경 서포터즈 에코나래 새활용캠퍼스. 에코센터 포토

에코나래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새로운 주제를 갖고 업사이클링을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새활용캠퍼스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일대를 정화하는 줍깅 캠페인 등이 있다.

또 에코나래는 환경의 날, 미추홀에코나눔장터, 환경 교육 한마당 등 여러 환경 행사와 각종 지역 축제에서 체험부스 운영 및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에코나래 1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인하대학교 건축공학과 4학년 김유진 학생은 에코나래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 깊어지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데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4 대학생 환경 서포터즈 에코나래 행사 부스. 에코센터 포토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은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에코나래 1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 2월 중으로 모집 예정인 에코나래 2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