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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 은지초, 5학년이 선생님이 된 숲속 생태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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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6.10.15.(목)

 

인천 은지초, 5학년이 선생님이 된 숲속 생태교실

–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가르치는 특별한 생태전환교육… 마을 숲이 살아 있는 교실로 –

–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환경교육사 코디네이터 사업 연계,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든 학생 주도형 환경교육 –

 

인천은지초등학교는 지난 10월 12일(월), 학교 후문 앞 허암산 숲 일대에서 2026학년도 2학기 숲 체험 생태전환 프로젝트 ‘마을 숲에서 펼치는 살림물결 이야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5학년 학생들이 직접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후배들에게 가르치는 ‘학생 주도형 생태전환교육’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교실을 벗어난 마을 숲에서 학생들이 선생님이 되고, 후배들이 배움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생태교실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의 ‘환경교육사 코디네이터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지역 환경교육기관이 협력해 학생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환경교육사 코디네이터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가 협력해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학교 현장에 배치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5학년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체험 부스에서 ‘숲속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프로그램 기획부터 활동 준비와 진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1~4학년과 6학년 학생들은 모둠별로 부스를 순환하며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겼다.

학생들은 ▲숲속 새 탐정 활동을 통해 쌍안경으로 새를 관찰하고 새소리를 구별하며 숲의 생태계를 탐구했다. ▲알록달록 가을 색 찾기에서는 낙엽과 열매 등 자연물을 활용해 가을 숲의 다채로운 색을 표현했다.

또한 ▲숲의 선물! 보물찾기 대작전을 통해 탄소 저장과 공기 정화 등 숲의 생태적 기능을 알아보고, ▲씨앗아 멀리 날아라!에서는 도꼬마리 씨앗을 활용한 놀이로 식물의 씨앗 확산 원리를 체험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직접 선생님 역할을 맡은 5학년 학생들이었다. 후배들에게 체험 방법을 설명하고 활동을 이끌며 가르치는 일의 보람과 어려움을 함께 경험했다.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한 5학년 학생은 “직접 만든 프로그램으로 후배들을 가르치는 경험이 신기하고 뿌듯했다”며 “선생님의 입장에서 활동해 보니 가르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도 알게 됐다”고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환경교육기관의 전문성을 연계해 마을 숲을 생생한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한 사례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리더십과 협동심, 책임감을 기르고, 놀이와 탐구를 통해 생태적 가치를 체득하는 등 학생 주도형 생태전환교육의 의미와 가능성을 보여줬다.

 

 

 

인천은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등 지역 환경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생태적 가치를 발견하고 실천할 수 있는 학생 참여형 생태전환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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